이 시각 주요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25. 03. 02. 12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한미 관세협의 첫발 '3월 중 실무급 협의' 안덕근 산업부 장관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트럼프 행정부에 관세 면제를 요구한 가운데 양국은 3월 중 실무급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관세 조치를 포함한 주요 현안에 우리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2. 트럼프, 목재 관련 관세 수순···한국산 싱크대 영향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1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원목, 목재 등의 수입에 따른 국가안보 영향을 조사할 것을 지시하는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원목이나 목재 수입품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수출한 목재를 재료로 만들어 다시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산 싱크대와 같은 제품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3. 젤렌스키, 장문 성명 "미국 지원 덕분에 살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고성과 설전 속에 파국으로 끝난 이후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장문의 성명에서 "미국의 지원 덕분에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며 미국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4. 의정갈등 속 지난해 빅5 의사 36% 감소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여전히 돌아오지 않으면서 지난해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빅5' 병원 의사가 36%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빅5 병원의 전체 의사 수는 4천570명으로 집계됐다며 서울대병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5. 새 학기 AI 교과서 채택률 대구 100%·세종 8% 올해 새 학기에 선보이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채택률이 시도별로 최대 12배가 넘는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가 100%로 가장 높았고, 강원 49%, 충북과 경북 45%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채택률이 가장 낮은 시도는 세종으로 8%였습니다. 6. 지난해 열차 운행거리 2억6천813만㎞···사고 최저 지난해 전국 모든 열차 운행 거리를 더한 수치가 집계 이래 역대 최장을 기록했습니다. 국토부는 전체 열차 운행 거리는 역대 최장인 2억6천813만㎞로 집계됐다고 밝혔으며 이에 비해 사고 발생 건수는 42건, 사망자는 20명으로 집계 이래 가장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7. 통계청, 소득 하위 20% 5년 새 식비 40% 증가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조사 결과 지난해 소득 하위 20%가 식비로 쓴 금액은 월평균 43만4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5년 새 40% 증가한 것으로 식료품·비주류 음료에 27만4천 원, 외식 등 식사비에 16만 원을 각각 지출했습니다. 8.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바람···강원 지역 폭설 일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 산지에는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8도에서 18도로 예보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