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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 2주년···우주개발 선도국가 꿈꾼다
박성욱 앵커>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우주항공청 출범이 벌써 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주개발 선도국가로 향하는 위대한 첫 걸음이 내디뎌지게 되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우주항공청의 출범, 그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황호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정책대학원장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황호원 /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정책대학원장) 박성욱 앵커> 5월 27일, '우주항공청'이 문을 엽니다. 먼저, 어떤 계기로 마련된 곳일까요? 박성욱 앵커> 우주항공청에 대해 아직 모르시는 분들, 또는 다소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간단하게 설명해주신다면요? 박성욱 앵커> 우주항공청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박성욱 앵커> 국제적으로 달, 화성 등 우주 탐사를 통해 자원 확보와 가치 창출에 나서는 세태 속 대한민국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우주항공 전담 기관이 설립됐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박성욱 앵커> 전 세계 우주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죠. 新우주경쟁시대 속에서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우주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우주항공청의 방향,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요? 박성욱 앵커> 민간이 우주 개발을 이끄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우주항공청에서도 이 시대적 흐름에 맞춰 민간이 상용 우주 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점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누리호 발사 성공과 다누리의 성공적인 궤도 안착을 통해 우리나라는 명실상부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했습니다. 그 의미와 성과에 대해 짚어주신다면요? 박성욱 앵커> 이제 우리나라는 7대 우주강국에 도약하기 무섭게 7대를 넘어 '5대 우주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나가야 할까요? 박성욱 앵커> 윤 대통령이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한 지 1년 6개월 만에 우주항공청이 드디어 첫 발을 내디디게 되었습니다. 개청 후, 이것만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하는 조언 및 당부 말씀 있으시다면요? 박성욱 앵커> 강대국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한 우주항공청의 큰 그림이 중요해지는 시점인데요. 앞으로 어떤 계획이 필요할지,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황호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정책대학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