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최고 경영자들이 제2의 창업붐을 일으키기 위해 대학 강단에 섭니다.
현장에서 다져온 생생한 경험담과 인생 비전 등 살아있는 '기업가정신'을 학생들에게 전수할 예정입니다.
7,80년대 우리 경제를 고도성장으로 이끌고, 위기 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됐던 '기업가정신'.
'하면 된다'는 도전정신이 밑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이 '기업가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전.현직 벤처기업 대표들이 전국 대학 강단에 섭니다.
뮤지컬 '난타' 제작자 송승환 씨와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3백개 체인을 거느린 CEO로 성공한 석봉토스트 김석봉 대표 등 2백여명이 강사로 나서, 제2의 창업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지난 9월 연세대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특강이 진행중인데, 만 명이 넘게 수강했을 정도로 학생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김성준 한성대 산업시스템공학과
"인터넷 창업 준비중인데, 기술적 부분이나 마케팅에만 치중했었는데, 기업가 정신 중요성 깨달았습니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벤처기업 대표들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대학생들의 도전정신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선배 기업가들이 앞장서서 창업과 개척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10만명을 대상으로 한 '기업가정신' 특강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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