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좌석난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거론돼왔던 2층 고속열차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좌석난이 특히 심각한 수도권~대전권의 고속열차 수요를 흡수하고, 선로 용량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프랑스의 TGV듀플렉스를 모델로 한 2층짜리 KTX의 도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2층 KTX가 만들어지면 현재 한 편성당 수용인원이 320여명 수준인 KTX의 승객 수용량이 450명 수준으로 늘어나 좌석난이 해소될 뿐 아니라 요금 인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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