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서는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을 소개한 전시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에너지 정책과 산업의 60년 변천사부터 첨단 에너지 기술까지 에너지에 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대구방송 박 석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세계에너지총회 전시장에 설치된 대한민국 에너지기술관에 참가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에너지기술관은 우수한 국내 에너지 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안남성/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우리 에너지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될 것입니다."
전광판에는 전쟁 뒤 폐허상태에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기까지 대한민국 에너지의 60년 변천사가 역동적으로 표현됐습니다.
전시관에서는 에너지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자동차 등 첨단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각 가정이나 건물에서 에너지소비와 공급을 IT운영체계로 한국형 조절해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인 한국형 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한송수/삼성물산 친환경에너지팀장
"(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란 아파트나 건물 등을 모아 마을이나 도시 등 단위로 에너지 효율 높이는 기술입니다."
에너지기술관은 다른 전시 부스와 마찬가지로 오늘과 모레 이틀 동안 공개돼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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