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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오늘 본격적으로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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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은 앞으로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창조경제 관련 아이템을 발굴해 추진하게 되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민간의 창의성과 정부 기획력의 만남.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추진단은 신산업과 신시장을 개척하고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보여줘 창조경제를 사회전반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규제를 풀어 창조경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창조경제의 성공 열쇠는 민간의 참여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했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정부가 멍석을 깔고 마중물을 부어줄 수 는 있지만 창조경제로의 티핑포인트는 민관이 함께 만나야 가능합니다. 민관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창의와 혁신의 교집합을 찾고 합집합을 넓힙시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역시 올해는 창조경제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해가 되도록 민간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추진단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발굴, 실행해 성공사례를 만들겠습니다. 추진단이 실현계획을 이끌어 주면 빠른 속도로 창조경제가 실현될 것입니다."
정부의 이같은 약속에 민간도 화답했습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추진단 활동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 50년을 이끌고 나갈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발굴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이를 가로막는 규제가 과감히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추진단은 민간전문가와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이 공동 단장을 맡고 민간에서 30명, 정부에서 10명이 참여합니다.
추진단은 3월까지 창조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4월 안에 프로젝트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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