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찰 음식과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가 대중에게 한발짝 더 다가서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함께 해 온 불교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불교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형형색색 아기자기한 모양에서 만든이의 정성이 묻어납니다.
지역에 따라 음식 재료에 따라 사찰 음식은 종류도 다양합니다.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1700년 전부터 사찰음식은 우리의 식문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갖은 양념을 넣지 않고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내며 현대인들에게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적문스님/수도사
"우리 토양과 기후에 알맞은 식재료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스님들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도움되는 음식으로 인기 있는 추세죠."
쉽게 접할 수 없는 사찰 음식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박상균 (경기도 고양시)
"눈으로 보고 눈으로 아름답고 입으로 맛있고 아름답고 건강에 좋고 이와 같은 사찰음식을 보다 널리 보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요한 산사에서의 하루를 경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사찰체험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선 스님과 차담을 나누며 마음의 평온을 찾습니다.
인터뷰> 김기석 (경기도 남양주시)
절에 가는 이유는 예전엔 차를 한잔 얻어 먹기 위해 왔는데 지금은 그런건 아니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우리의 전통문화와 함께 해온 불교는 산사를 벗어나 대중 곁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씽크>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불교가 우리 땅에 들어온지 1700년이 됐습니다. 1700년 동안 우리의 전통문화를 형성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불교가 새로운 문예 부흥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생각합니다."
한국불교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불교박람회는 오는 일요일까지 세텍에서 개최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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