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오늘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개최합니다.
관련해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정대진 /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오늘 착공식 진행 내용과 의미를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명민준 앵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관련 내용과 의미부터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이에 따라 정부는 착공식에 필요한 일부 장비를 어제 북측으로 반출했는데요,
어떤 물자들이 반출되었습니까?

명민준 앵커>
오늘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착공식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식순은 어떻게 되나요?

명민준 앵커>
오늘 착공식에 우리측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 100명이 참석하는데요, 남북 참석자 면면을 짚어볼까요?

명민준 앵커>
남북한 인사 각 100명은 물론 유엔과 중국·러시아·몽골 측 인사들도 참석하는데요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유관국 인사들입니다.
남북 철도 연결을 통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해도 되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남측 참석자 100명 전원은 열차를 타고 개성으로 향했습니다. 새마을호를 개조한 특별열차라고 들었는데요 방북, 또 귀환 경로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명민준 앵커>
착공식 뒤 남북 인사들이 함께 자리하는 별도 행사는 없을까요?

명민준 앵커>
남북철도 및 도로연결의 청사진을 살펴볼까요.
분단 이전 경성역(지금의 서울역)은 국제역이자 동북아의 허브였고 한반도에는 대륙과 연결된 경의선과 동해선이 있었는데, 어디까지 연결된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명민준 앵커>
한반도의 혈맥인 철도와 도로를 다시 잇기 위한 노력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가시화되었는데요,
이후에서 오늘까지의 역사를 간단히 설명해 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남북 철도·도로 연결사업이 가져올 경제적, 사회적인 기대효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이번 착공식이 단순한 남북 협력의 무대가 아닌 북미대화 재개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북한정책 특별대표가 "북미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겠다"는 말을 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겠죠?

명민준 앵커>
이와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도 나왔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현지시간)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 최근 방한한 당국자들로부터 북한 관련 보고를 받았죠?

명민준 앵커>
이처럼 대화의 불씨를 되살리고자 북에 더 다가선 미국의 움직임 속에서 김정은 신년사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화답을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오늘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이 열렸고, 남은 과제 어떻게 보시는지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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