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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표준지 공시지가 9.42% 상승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표준지 공시지가 9.42% 상승

등록일 : 2019.02.12

김용민 앵커>
정부가 오늘 전국 표준 50만 필지의 가격을 공시했습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9.42% 올랐고, 현실화율은 2.2%p 상승한 64.8%입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앵커>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가격이 공시됐습니다.
표준지는 전국 약 3천309만 필지 중 대표성 있는 50만 필지로,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의 기준이 됩니다.
국토부는 최근 가격이 급등했거나 상대적으로 시세와 격차가 컸던 토지를 현실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김규현 /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
"전체 토지의 99.6%에 대해서는 시세상승분을 토대로 소폭 인상했고, 나머지 0.4% 그동안 시세가 급등했거나 아니면 상대적으로 됐던 토지에 대해서는 현실화율을 높였습니다."

특히 상가가 밀집돼있거나 개발호재가 있는 곳 등 전체 0.4%의 고가토지 중심으로 변동률이 20%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은 9.42%로 지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또 현실화율은 지난해 62.6%에서 2.2%p 상승한 64.8%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3.87%로 변동률이 가장 높았고, 충남이 3.79%로 가장 낮았습니다.
전국평균을 웃돈 지역은 서울과 부산, 광주, 제주 등으로 이 곳은 최근 지가가 크게 상승하거나 저평가됐던 토지가 집중됐던 곳으로 해석됩니다.
전국 표준지 중 가장 비싼 곳은 서울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로 ㎡당 1억 8천 3백만 원으로 평가됐고, 16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남 진도 조도면 눌옥도리의 땅은 ㎡당 210원으로 3년째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13일부터 국토부 홈페이지나 해당 시군구 민원실에서 누구나 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고, 다음달 14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박민호)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다른 평가사의 의견 등을 거쳐 재평가 이후 4월 12일 재공시됩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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