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민준 앵커>
대한민국 체육계의 최대 화두 가운데 하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남북 단일팀 구성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내일부터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단일팀이 참가할 종목이 확정됩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최동호 / 스포츠평론가)

명민준 앵커>
내일부터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때 남북단일팀이 출전할 종목이 확정된다고 하죠?

명민준 앵커>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 출전 종목이 확정되면 올림픽 사상 두 번째로 남북 단일팀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평창올림픽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이미 남북단일팀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명민준 앵커>
이미 지난달 15일 남북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간 3자 회동이 열려 출전 종목에 대한 협의가 거의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어떤 종목들이 선정됐나요?

명민준 앵커>
그 당시 단일팀 종목으로 결론내리지 못한 종목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회의에서 추가 종목들이 확정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어떤 종목들이 논의되고 있는 건가요?

명민준 앵커>
그 중 카누는 남북단일팀 추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명민준 앵커>
기존 남북단일팀은 단기간에 호흡을 맞추고 대회를 나갔었는데요. 이번 단일팀은 이전과는 다르다고 하는데,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명민준 앵커>
앞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단일팀이 예선전부터 참여하는 만큼 합동훈련도 일찍 진행돼야 할 것 같은데요?

명민준 앵커>
그러나 이들 종목 선수들이 도쿄올림픽에 그대로 출전하는 건 아니라고 하죠. 예선전부터 참여하다보니 본선행 진출이 쉽지 않아졌을 것 같은데요?

명민준 앵커>
지금부터 남북 단일팀 출전 종목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작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안겨준 여자농구 단일팀. 도쿄올림픽 본선에 출전하기까지의 여정이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고요?

명민준 앵커>
여자하키 단일팀도 이르면 다음달부터 합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와 북한의 하키 종목 경기력은 어떻습니까?

명민준 앵커>
유도 종목도 단일팀 구성과 올림픽 출전 준비에 속도를 낼 전망인데요. 이미 작년 세계선수권 대회에 남북이 함께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죠?

명민준 앵커>
조정 또한 작년 아시안게임에서 단일팀을 이뤄 출전해 남북이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도쿄올림픽에서도 다양한 세부 종목에 참여하게 되겠죠?

명민준 앵커>
도쿄올림픽에서도 남북이 공동입장하는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겠죠?

명민준 앵커>
도쿄올림픽 출전과는 별도로 남북의 체육 교류 또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하죠. 어떤 교류가 이뤄지고 있나요?

명민준 앵커>
남북단일팀 종목이 확정되면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뭉친 남북 선수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땀 흘리고 힘을 합칠 예정인데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응원의 한 마디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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