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제조업의 기초체력인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히 우리나라는 제조업의 비중이 높은 국가로 핵심 산업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일본 수출규제 이후 특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소부장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글로벌 공급망 의존도는 55%로 미국 44%, 일본 45%, 독일 51% 등 주요국과 비교해 높은 수준입니다.
일본 수출규제뿐 아니라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국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일본으로부터 소재·부품·장비 등을 수입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소부장 경쟁력이 수출규제 전과 비교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를 기점으로 공급망 안정화, GVC 재편에 강력히 대응해왔기 때문인데요.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소부장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국내 소부장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질 대담에서 짚어보겠습니다.
장지상 산업연구원장과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장지상 / 산업연구원장)
최대환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현재 국내 소부장 산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먼저 짚어주실까요?
최대환 앵커>
앞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일본의 수출규제로 국내 소부장 분야의 기술이 해외 의존도가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일본 수출규제가 우리나라 소부장 산업에 미친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최대환 앵커>
수출규제 이전에는 소부장에 대한 관심이 높진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고, 그렇다면 국가경제에서 제조업의 중요성은 무엇일까요?
최대환 앵커>
일본 수출규제로 소부장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후에 국산화를 위한 노력이 집중 되었는데요.
관련해 성과가 있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이외에 소부장의 국산화를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최대환 앵커>
일본의 수출규제 외에도 코로나19, 미중무역 갈등과 같이 세계 경제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최대환 앵커>
제조업의 기초체력이라고 할 수 있는 소부장 산업, 정부에서도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소부장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관련해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또 남은 과제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최대환 앵커>
국내 소부장 분야의 경쟁력은 전 세계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산업연구원에서도 앞으로 국내 소부장 산업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해주실 텐데요.
관련해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장지상 산업연구원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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