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산업의 쌀', '첨단기술의 집약체'로 불리는 반도체는 우리 일상에서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어느 산업에나 존재하고,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은 전자제품을 찾기 힘들 만큼 우리 삶에서 필수불가결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발생했고,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이 반도체 지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첫 일정으로 삼성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면서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이 속도를 낼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산업 주도권 확보의 핵심 기반인 반도체를 둘러싸고 각국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건데요.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움직임과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대응 과제는 무엇일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산업연구원 김양팽 전문연구원과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김양팽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최대환 앵커>
지난달 한국을 찾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첫 일정으로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시찰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박사님께서는 이번 방한의 의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대환 앵커>
사실 미국 주도로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하려는 건, 장기화되고 있는 미중 경쟁 때문일 텐데요.
현재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 상황은 어떤가요?
최대환 앵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계속되고 있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데요.
반도체 부족 문제가 대두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이런 상황에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을 검토한 데 이어 다른 국가들도 공급망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어떤 얘기인가요?
최대환 앵커>
이야기를 들어보니 요국들의 반도체 파운드리 확보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 같은데, 각국의 반도체 관련 정책 어떻게 달라졌나요?
최대환 앵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반도체산업 상황은 어떤가요?
최대환 앵커>
미중 경쟁의 여파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으로 이어지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우리나라에 불똥이 튈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최대환 앵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속에서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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