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대한뉴스 (제771호-우리는 건설한다)
"경부 고속도로 건설비보다 많은 680억 원의 예산으로 232만 7천여 평의 부지에 제선, 제강, 압연 등 일반 작업을 할 수 있는 대규모 종합 공장이 73년 7월에 완공되면 정부는 계속 철강 공장을 확장해 70년대 후반기에는 국내 철강 수요를 완전히 충족시킬 계획입니다."
방금 보신 영상은 포항종합제철공장의 착공식 모습이었습니다.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설된 포항 제철소는 이른바 한강의 기적을 만든 주역이었습니다.
이후 철강산업은 한국의 중공업을 대표하는 분야로 성장했는데요.
지난해 미국의 철강 수입량 국가별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가 413만t을 기록하면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에는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국내 철강업계도 친환경 철강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수소 환원 제철과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같은 방식을 통해 탄소 절감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문화와 산업, 정책을 살펴보는 강하다K.
오늘은 대한민국 중공업의 선두 주자, K 철강의 위상과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의 이재윤 실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재윤 /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장)
최대환 앵커>
최근 국내 철강업계가 호조세를 맞이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먼저 K 철강산업의 세계적 위상에 대해서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포스코의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철강업계 호조세의 배경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우리의 철강 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비결로는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시나요?
최대환 앵커>
최근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철강업계에서도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것이 친환경 철강인데요.
그중에서도 수소환원제철이라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기술인가요?
최대환 앵커>
중국의 철강 감산 정책이 유지되고 코로나19 이후 주요 산업 회복세와 함께 우리 철강 산업의 전망도 밝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앞으로 K철강이 나아가야할 길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마지막으로 정책적으로는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 마무리 말씀으로 정리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의 이재윤 실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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