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방금 보신 영상은 울산 석유화학 공장의 준공 장면이었습니다.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육성된 우리 석유화학 산업은 이제 생산액 기준으로 국내 제조업 중 5위를 차지하는 주력산업이 되었습니다.
에틸렌 생산능력 기준으로 봐도 202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4위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30년 전인 1990년, 1.9%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습니다.
지난해 주요 품목별 수출 증가율 통계에서도 우리 석유화학 산업의 위상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지난해 석유화학은 무려 53.9%의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매주 금요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문화와 산업, 정책을 살펴보는 강하다K!
오늘은 K석유화학 산업의 세계적 위상과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의 조용원 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조용원 /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 연구위원)
최대환 앵커>
최근 일상회복이 지속되면서 K석유화학 업계의 상반기 수출액이 300억 달러를 돌파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먼저 K석유화학의 세계적 위상은 어느 정도 인가요?
최대환 앵커>
연구위원님이 말씀하신 것과 더불어서 최근 K전기차가 전 세계 시장을 휩쓸면서 석유화학 시장에도 호조세로 작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우리 석유화학 기업들도 이러한 추세에 발을 맞추고 있는데요.
설비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요?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K석유화학이 전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배경과 그 비결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그리고 최근에는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기조에 발을 맞추면서 재생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K석유화학 산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마지막으로 정책적으로는 어떤 지원이 있어야 할 지 마무리 말씀으로 정리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의 조용원 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위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