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 5천만 명 중 50%가 전체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몰려있습니다.
수도권 집중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데요.
윤세라 앵커>
반면, 지방은 인구가 줄어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의 허문구 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허문구 /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
김용민 앵커>
계속해서 비대해지는 수도권, 그에 반해 지방은 점차 인구도 산업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의 지방소멸 위기, 어느 정도인가요?
윤세라 앵커>
지방 소멸을 사회적 이슈로 확산시킨 사람은 일본의 마스다라는 학자인데요.
원인으로 어떤 걸 꼽고 있나요?
김용민 앵커>
그런데, 마스다가 주장하는 '지방소멸론'을 한국 상황에 적용할 경우 한계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윤세라 앵커>
그래서 박사님께서는 얼마 전에 'K-지방소멸 지수'라는 걸 개발하셨는데요.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이 ‘K-지방소멸지수’를 만들려면 ‘지역경제 선순환 메커니즘’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게 어떤 건가요?
김용민 앵커>
그럼, ‘K-지방소멸지수’는 어떤 요소들로 구성되며, 한국의 지방소멸, 어떻게 결과가 어떻게 나왔나요?
김용민 앵커>
정부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부단히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K-지방소멸지수를 토대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응 방향을 가져가면 좋을까요?
윤세라 앵커>
일자리 창출, 산업 육성 등 지역 경제를 뒷받침 하는 것 외에도 근본적인 대응 방안도 있을까요?
김용민 앵커>
네, 지금까지 K-지방소멸과 관련해서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의 허문구 센터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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