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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국기술교육대, '취업률 90%' 도전 [여기는 세종]

희망의 새시대

한국기술교육대, '취업률 90%' 도전 [여기는 세종]

등록일 : 2014.02.26

정부세종청사 주요 정책이슈를 살펴보는 여기는 세종입니다.

오늘은 취업률 90%에 도전장을 내민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노성균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네, 여기는 세종입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 2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가장 큰 국정지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일자리 창출인데요, 오늘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91년 설립한 충남 천안에 설립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코리아텍에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순수취업률이 83%에 달하는데요, 이제 취업률 90%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이기권 총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1>Q '한국기술교육대'는 어떤 곳?

총장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국기술대학교가 유명하지만 아직 낯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어떤 대학교인 지 먼저 소개해주시죠

답변1>

네, 우리나라가 세계 7대 강대국이 된데는 근로자들이 크게 기여한 바가 있습니다.

저희 대학은 정부가 근로자들이 이끌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설립한 대학입니다.

따라서 저희 학생들은 공학적인 또 산업경영학적인 전문성외에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동시에 갖고 사회에 나갑니다.

따라서 공부량이 많습니다. 또 현장중심적인 교육을 합니다.

7개 학부 공학계열과 산업경영학부로 편성돼 있습니다.

중앙일보 평가에 5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를 하고 있고 30개 대학 상위 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생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량은 많지만 목표를 갖고 공부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질문2>Q 취업률 90% 달성 방안은?

순수취업률이 83%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제 90% 도전을 선언하셨는데요, 어떤 복안을 가지고 계신지요?

답변>

네,저희 학교가 교육부가 지난 4년간 실시한 취업률 조사에서 81.4%로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질에 있어서도 청년들이 선망하는 직종에 대한 취업률도 58%로,서울에 있는 대학의 평균이 35%이기 때문에 저희가 질에 있어서도 매우 높고 특히 90% 이상이 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 문제 해결능력을 더 키워서 더 많은 학생들이 자기가 원하는 직장에 취업을 할 수 있게 하겠고 특히 학생들이 해외에 나갈 수 있고 해외취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기자>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시겠다는 거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또 일부 학생들이 공무원으로 가겠다는 학생도 중견기업으로 갈 수 있도록 진로를 바꿔 주도록 하겠습니다.

질문3>Q 학생들을 위한 혜택은?

기숙사 제도, 또 장학제도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3>

재학생의 70%가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입생은 100% 기숙사 생활을 합니다.

저희는 기숙사 수용율이 높은 것이 자랑이 아니고 기숙사 안에 인문학이 흐르는 기숙사, 그리고 영어를 마음대로 공부할 수 있는 기숙사,명품 기숙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희 등록금이 국립대 수준이기는 하지만 등록금의 2/3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집안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경우에 정부가 전액 장학금을 주고 있지만 또 생활비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학생들에 대해서는 학교가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돈이 없어서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는 이 학교의 경우 거의 없겠군요

답변>

네....네 신문고 장학금을 통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질문4>Q '비전 2020' 주요 내용은?

올 봄에 '비전 2020'을 선언할 계획인데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습니까?

답변>

저희 학생들이 실용성과 창의력, 그리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이 학생들이 기업에서 실용적 전문성,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 이것을 배가시켜 주겠다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기자>

그러니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다른 사람을 리딩할 수 있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동시에 갖추는군요

답변>

네, 이를 위해 내가 만약 전기를 전공하면 전자도 알 수 있는 융합교육능력을 배가시키고요.

특히 인문학과 공학의 학문적 융합을 할 계획입니다.

수요일에는 모든 전공수업을 접고 인문학 명강의,인문학 동아리,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그런 활동을 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 단계로는 중견기업을 학교안으로 들어오게 해서 말그대로 학생들의 공부와 기업의 기술로 장비활용, 우리 학생들이 현장으로 나가서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것들이 혼연일체가 돼서 학교와 기업의 융화까지 이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더 자랑하실 내용이 있다면 설명해주시죠

답변>

저는 국민이 행복하려면 대한민국의 고용율이 선진국처럼 70%를 넘어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용율 70%를 넘는데 있어서 우리에게 장 중요한 것은 자라나는 우리 청년들이 배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배울 수 있고 현장과 학교가 동시에 학습장화 돼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 일-학습 병행제, 선취업-후진학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그 정책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선 일-학습 병행제에 있어서는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실기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실기선생님들이나 산업체에서 현장에서 기술교육을 담당하는 분들을 모셔다가 저희들이 앞으로 신기술을 계속 교육시킬 예정이고요

기자>

재교육을 시켜주시겠다는 말씀이군요

답변>

그렇습니다.

두 번째는 선취업한 특성화나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취업후에 계속 배우고자 할 겁니다.

계속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을 저희들이 선도적으로 계발해서 전국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교육방법이 바뀌어야만 선취업-후학습 제도가 우리사회에 정착할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의 오프라인 교육과 그 다음에 온라인 교육이 융합한 교육방법을 계발해서 전국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기자>

그렇다면 이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화된 사회인이 되겠군요?

답변>

저희들이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이기권 총장 모시고 말씀 나눴습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정부는 앞으로 학벌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교육정책도 여러번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취업사관학교를 넘어 리딩대학으로 도약하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충남 천안에서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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