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배너 닫기
윤석열 대통령 나토정상회의 참석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절강대 국제문화교류전…한류 속 한국 문화 인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1시 50분

절강대 국제문화교류전…한류 속 한국 문화 인기

등록일 : 2016.12.26

앵커>
최근에 중국 절강대학교에서 국제 문화가 한자리에 모인 교류전이 열렸는데요.
각국의 유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나라가 바로 한국이었다고 합니다.
중국 현지에서 도경민 국민기자가 전해왔습니다.
[기사내용]
중국 절강성에 위치한 절강대학교입니다.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알리고 체험합니다.
인터뷰> 이재희 유학생 / 중국 절강대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국인 유학생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유학생들은 자기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 부스에서는 우리의 고유 음식인 김치전과 막걸리를 준비했는데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천쟈웨이 (말레이시아) / 교류전 참가자
“김치전이 아주 맛있어요. 김치전의 맵기가 딱 맞아서 제 입맛에 잘 맞아요.”
인터뷰> 동핑샤 (중국) / 방문객
“김치전의 맛이 딱 맞아요. 시큼하고 맵기도 해서 맛있어요.”
전통 음식 외에도 각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도 이어졌습니다.
교류전의 열기가 한창 오른 가운데 유학생들은 저마다 자국의 악기나 춤을 선보였는데요.
한국 유학생들은 케이팝와 댄스를 준비했는데요.
따라 부르고 춤추고 세계에서 통하는 한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오석민 유학생 / 교류전 참가자
“저희가 한국문화를 알리고 싶어서 여러 방법을 찾던 중에 요즘 중국에서 제일 영향력 있는 게 또 한류고 그래서 저희가 케이팝으로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소정 유학생 / 교류전 참가자
“저희가 원하는 방식으로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호응도 괜찮았고 기분이 너무 뿌듯했어요.”
한자리에서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이 행사는 올해로 스물여섯 번째를 맞고 있는데요.
20개국의 유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국제문화교류전은 머나먼 타지에서 자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각 나라의 학생들이 직업 만들어 가는 절강대 국제교류전은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도경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