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문화계 소식 전해드리는 이주의 문화가 산책시간입니다.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되는 7월,
무더위를 떨쳐버릴 시원한 여름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천소담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여름아 물러가라~ ‘서울랜드, 쿨 썸머! 뮤직 페스티발 2017’
기간: ~8월 27일(일)
장소: 서울랜드
더위야 물럿거라~ 서울랜드 '쿨 썸머! 뮤직 페스티발'이 시작됐습니다.
낮에는 세계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물총대결로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고요.
밤에는 여름밤 정취를 더하는 뮤직서바이벌, 치맥나이트, 야간공연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종일 즐겁고 시원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시골 외갓집의 여름 2017
기간: ~8월 27일(일)
장소: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에서는 옛날 시골 외갓집의 풍경을 주제로 스릴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다름 아닌 민속촌 캐릭터와 관람객의 '수박 서리 체험'인데요.
수박밭을 지키는 마을 이장과 수박 서리할 기회를 노리는 관람객들의 눈치싸움 한 판,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에버랜드 썸머 워터 펀 2017
기간: ~9월 3일(일)
장소: 에버랜드
이번엔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썸머 페스티벌입니다.
올해는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물 관련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하는데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슈팅 워터 펀'은 카니발 광장에서 50명의 연기자와 물총싸움을 펼치는 초대형 워터배틀쇼고요.
물이 닿으면 빛을 내는 LED조명을 활용한 이색적인 드로잉체험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총, 우비, 마른 수건, 여벌 옷 등 잊지 말고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국민마이크 특별무대 ‘국민의 라임’
기간: 7월 1일(토) 오후 7시
장소: 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
7월 1일, 오후7시부터 서울 세종로 광화문1번가 열린광장에서 '국민의 라임'이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국민마이크'의 특별무대로 국민이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을 말 대신 랩으로 들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랩 음원이나 영상에 해시태그 '#국민의라임'을 붙여 개인 SNS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듯 보입니다.

<문화가 단신>
한민족디아스포라전 ‘널 위한 날 위한 너’
▶ 6월 30일(금)~7월 16일(일)
▶ 국립극단 소극장판
한국인의 정체성 탐구를 목표로 해외 한인 극작가 5인이 개인이 타국에서 겪는 문화적 차이와 사회적 장벽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진지하고도 유머러스하게 그려냅니다.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
▶ ~8월 6일(일)
▶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삶의 가치'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이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세계명작판소리하다 ‘안네의 일기’
▶ 6월 29일(목), 30일(금)
▶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고전과 만난 세계명작판소리하다 '안네의 일기'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 오릅니다.

‘족보, 나의 뿌리를 찾아가다’
▶ ~8월 27일(일)
▶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서‘울산김씨내외보’, ‘금난최선생외손보’ 등 내외보와 중인(中人)이나 환관의 족보 등 족보 관련 고문헌 66종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조선왕실의 포장 예술’특별전
▶ ~9월 3일(일)
▶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왕실이 다양한 물품을 어떻게 포장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펼쳐집니다.

지금까지 이주의 문화가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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