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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작지만 아름다운 섬…오감만족 승봉도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1시 50분

작지만 아름다운 섬…오감만족 승봉도

등록일 : 2017.07.17

요즘 섬 관광이 인기인데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볼 만한 섬 한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섬 승봉도인데요.
자연이 잘 보전돼 있는 아름다운 승봉도로 여환수 국민기자가 안내합니다.

대부도 선착장에서 뱃길로 1시간 반여 달리자 작은 섬이 눈에 들어옵니다.
봉황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닮아 승봉도로 불리는 섬입니다.
신비로운 절경과 이야기가 가득한 특별함이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섬의 남쪽에 있는 이일레 해수욕장입니다.
모래가 깨끗하고 수심이 낮아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바닷물이 빠진 해변에서 소라, 고동, 바지락을 잡은 재미도 쏠쏠합니다.
인터뷰> 권순보 / 인천시 연수구
“서해안 하면 통상 갯벌이 많고 또 물도 흐린데 이곳 이일레 해수욕장에 오니까 물도 맑고 아주 모래사장도 좋습니다.”
승봉도가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은 바로 '산림욕'입니다.
해수욕장 뒤편의 울창한 소나무 숲은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솔내음을 벗 삼아 천천히 걷으면서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어냅니다.
인터뷰> 김옥자 / 인천시 남동구
“이렇게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 있는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솔밭길을 걸으니까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습니다.”
승봉도 둘레길에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도에 깎기고 비바람에 씻겨 만들어진 신비로운 절경들.
탁 트인 바다를 보면서 데크길과 모래와 자갈밭을 걷는 즐거움 또한 승봉도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김선숙 / 서울시 은평구
“확 트인 바다에서 힐링을 하니까 너무 좋아요.”
인터뷰> 오선옥 / 서울시 은평구
“파도 소리 들리고 자갈밭도 많고 너무너무 힐링되고 좋네요.”
인터뷰> 박태석 / 인천시 남동구
“승봉도는 해송도 많고 제가 아마 승봉도는 한 20~30번 왔을 겁니다. 참 좋아서 왔죠 앞으로도 계속 올 겁니다.”
해수욕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걸어서 4시간이면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작고 깨끗한 섬.
보고 즐길거리가 다양한 승봉도가 관광섬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승봉도는 인천 연안부두나 안산 대부도 선착장에서 배편으로 오갈 수 있으며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행정자치부가 올해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33곳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한 승봉도, 이번 휴가 땐 물 맑고 호젓한 이곳 승봉도에서 일상에 쌓인 피로를 확 날려보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여환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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