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를 채효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모레(8일) 저녁 개막축제를 시작으로 문화패럴림픽의 막이 오릅니다.
지적, 자폐성장애 단원들이 모인 풍물패 땀띠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지적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와 바리톤 김동규 등이 무대를 꾸밉니다.
에반젤리 장애인 청소년 합창단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평화를 주제로 한 DMZ 아트페스타도 이어집니다.
고성, 평창에서 장애인 예술가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과 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동원한 강원국제비엔날레도 패럴림픽 폐막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23개국 60여 팀의 현대미술 작품들이 평화와 상생의 올림픽 정신을 표현합니다.
파이어 아트 페스타에선 설치미술 작품 20여점이 강릉 경포 해변을 따라 펼쳐집니다.
강원도의 자연을 즐기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강릉 솔향수목원에선 체험형 미디어아트쇼를 선보입니다.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메밀밭, 태백광장, 별빛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패럴림픽 기간 매일 오후 3시부터 취타대와 전문공연단이 퍼레이드를 합니다.
패럴림픽 신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10일에서 17일 한류스타 장근석, 이동욱과 함께 하는 3월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12일에서 16일 장애인 8백여 명이 모인 전국 장애인 하나 되기 문화예술 페스티벌이 축제 열기를 달굽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