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얼마전 폭염 속에서 어린이집 차량에 방치된 아이가 변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죠.
부끄럽게도 이런 사고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어린이집 차량 내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발 벗고 나섰습니다.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설치한다는 계획인데요.
설치 계획과 효과에 대해서 김우중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장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김우중 /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장)

김용민 앵커>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의 규모는 어느 정도 되나요?

김용민 앵커>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단 한 사건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 물론 바람직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요.
어린이집과 관련된 사건 사고, 어떤 것들이 있나요?

김용민 앵커>
그 중 어린이집 차량과 관련된 사고도 꽤 발생하고 있는데요. 현재 많은 어린이집에서 차량 운행을 하고 있죠?

김용민 앵커>
생각보다 많은 어린이 집에서 차량 운행을 하고 있는데요.
차량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한 특별한 장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김용민 앵커>
3가지 방식의 장치를 설명해 주셨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운행되는 어린이집 차량에도 이런 장치들이 부탁되는 건가요?

김용민 앵커>
이렇게 어린이집 차량 내에 확인장치를 설치하는 나라가 외국에도 있죠?

김용민 앵커>
이미 해외 선진국에선 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와 같거나 비슷한 장치를 활용하고 있군요. 각종 사고를 막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이 장치는 현재 운행되고 있는 모든 어린이집 차량에 부착되는 건가요?

김용민 앵커>
아무래도 비용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김용민 앵커>
학무보님들은 하루 빨리 정착되서 어린이집 차량 사고가 근절됐으면 하실 텐데요.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는 언제부터 설치, 사용되나요?

김용민 앵커>
어린이집 차량에 이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부착하지 않고 운영하면 어떻게 되나요?
법적으로 제재를 받게 되나요?

김용민 앵커>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 오는 31일엔 특별한 시간도 준비하셨더라고요.
소개 좀 해주시죠?

김용민 앵커>
어린이집, 그리고 어린이집 차량과 관련된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안 모색하고 계신데요.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은 어른들이 만들어줘야겠죠.
무엇보다 안전문제에 대의식이 좀 더 향상됐으면 좋겠고요, 또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가 하루 빨리 자리를 잡아서 우리 주변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사라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우중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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