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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워라벨 속 취미·재능 개발···'원데이 클래스' 인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1시 50분

워라벨 속 취미·재능 개발···'원데이 클래스' 인기

등록일 : 2019.04.02

이유리 앵커>
하루 만에 취미와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수업 원데이 클래스가 인기인데요.
이런 원데이 클래스가 다양해지면서 실용적인 것부터 나라에 대한 애국심까지 폭넓게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서지원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지원 국민기자>
나무에 원하는 디자인을 하고 그려진 대로 조심스럽게 잘라냅니다.
나만의 도마를 만드는 하루 수업 원데이 클래스인데요.
나무를 자르고 매끈하게 갈아 도마를 완성해 가면서 삶의 즐거움을 느낍니다

인터뷰> 변해령 / 서울시 중랑구
"작품이 나오면 지인들한테 선물을 많이 하는데 친구들이 좋아해줘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 워라벨 속에 취미와 재능을 배우고 익히는 원데이 클래스가 인기입니다.
일상에서 잠시 시간을 내 뭔가 배움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사갑 / 원데이 클래스 대표
"(수강생이) 많이 증가하고 있어요. 젊으신 분들은 먹거리를 많이 먹으러 다니지만 그건 뭔가 한계가 있고 새로운 문화 체험을 하고 싶은 분들이 많으셔서 많은 공예를 하고.."

단지 실용적인 작품이나 도구를 만드는 것 만이 아닙니다.
어린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우리 전통 활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활과 화살 만들어 보는데요.
우리 전통문화 또는 역사를 배우는 교실에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은민 / 수원시 장안구
"아이가 요즘에 역사나 (체험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면서 전쟁기념관에 와서 활동들도 보고 또 좋은 기회가 되어서 활도 만들어보고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원데이 클래스가 무언가 만들고 배우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분야까지 다양해지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이주연/ 용산 전쟁기념관 교육팀 청소년교육 담당자
"활 만들기 체험을 통해서 부모와 자녀 간의 학습 내용을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조들의 국방 강화 노력과 국가의 소중함까지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촬영: 김소영 아마도바 라힐 / 취재: 경남희 신혜원 윤채영 정진명)

전쟁기념관의 원데이클래스는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열립니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원데이 클래스.
개인 공방·체험 전시 등 수업의 내용도 대상도 다양해졌는데요.
원데이 클래스는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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