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1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치료제 백신개발 범정부지원단이 오늘(24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단 1차 회의(오전 10시)가 시작됐습니다.
범정부지원단은 지난 9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산학연병 합동회의' 후속조치로 출범했는데요.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려면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필수인 만큼 범정부 지원체계를 통해 이를 적극 지원하고, 관련 개발 정보도 신속히 공유할 방침입니다.
지원단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개발 동향을 점검하고 연구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논의합니다.
또, 치료제와 백신, 방역물품 부문 전반에 걸친 전략을 담은 범정부 청사진을 수립해 전문가 검토를 걸쳐 오는 6월까지 단계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임보라 앵커>
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도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 700여 명인데요.
최근 하루 확진자 수가 이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줄었지만, 방역당국은 여전히 긴장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금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야 할 시기라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다음 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과 방역활동을 병행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을 위한 집단·시설분야 세부지침은 생활방역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방역당국은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코로나19 유사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 만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출근하지 말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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