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대규모 할인 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이번 주말, 마무리됩니다.
'미니콘' 이라는 특별한 행사로 마침표를 찍는데요.
제품 구매는 물론,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17일간의 여정이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하는 미니콘'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행사장을 뜻하는 컨벤션과 콘서트를 결합한 말인 '미니콘'은 K-팝과 K-뷰티 등 최신 콘텐츠와 결합해 중소상공인 제품 소비를 독려하는 행사입니다.
오는 10일부터 동행세일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며, 코엑스 동문광장 오프라인 판매현장과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촉을 지원합니다.
녹취> 노용석 /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오프라인 판매점과 지방행사와 같은 온라인 판촉전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고요. 이런 행사를 통해 브랜드K 제품과 중소 소상공인의 오프라인 판촉을 지원하고...."
구체적으로 27개 판매제품이 완판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실시간 온라인 판매방송 '라이브커머스'가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서울과 창원에서 진행됩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등이 특별 쇼호스트로 참여해 DMZ 장단 콩 초콜릿과 성주 참외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합니다.
유명인을 활용한 제품 홍보행사도 벌입니다.
브랜드K 홍보대사인 박지성 선수와의 비대면 사인회와 인기 유튜버인 대도서관 등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예정돼 있습니다.
또 매일 저녁 8시에 데이브레이크와 볼빨간 사춘기 등 인기 K팝 스타가 참여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립니다.
이번 콘서트엔 코로나19에 헌신한 코로나 의인을 초청해 함께할 계획입니다.
녹취> 노용석 /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이번 특별 행사는 코로나 위기 극복에 큰 노력을 해주셨던 코로나 의인분들을 매일 100명 정도 초청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즐기는 뜻깊은 행사를 갖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와 연계해 삼성역 일대에서 나비를 주제로 한 조명예술 공간인 동행세일 테마존도 운영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정현정)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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