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대규모 할인 축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이번 주말, 마지막 '현장행사'를 이어갑니다.
서울과 창원에서 오늘부터 사흘간 진행되는데요.
문기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문기혁 기자>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가 한창입니다.
식품과 생활용품, 화장품 등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인터뷰> 김경아 / 대전시 중구
"창의적인 물건들이라든지 처음 보는 물건들도 많아서 약간 호기심도 가지게 되고, 둘러보면서 더 재밌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그런 처음 보는 제품들이나 다양한 제품들을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백선근 / 동행세일 참여업체 대표
"(코로나19로) 소비자들과 직접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진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히 많은 매출이, 크게 폭발적으로는 아닐지라도 저희들의 바라는 목표치에는 분명히 도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꼼꼼한 방역 조치와 함께 비대면 판매도 이뤄졌습니다.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이곳에선 우수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비대면 방식으로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QR코드를 찍으면 우수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온라인에서 바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온라인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하면서 비대면 쇼핑을 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도 유명 1인 방송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녹취> 노용석 /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오프라인 판매전과 (지방행사와 같은 온라인커머스 등을 통한) 온라인 판촉전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고요. 이런 행사를 통해 브랜드K 제품과 중소·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촉을 지원하고..."
모레(12일)까지 이어지는 서울행사에선 매일 저녁 공연도 펼쳐집니다.
오늘(10일) 밤 8시 50분 가수 강산에와 십센치, 데이브레이크를 시작으로, 볼빨간 사춘기와 김필 등이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내일(11일) 오후에는 특별한 손님도 방문합니다.
중소기업 정부 인증 브랜드인 '브랜드K' 홍보대사 박지성 씨가 비대면 사인회를 열고, 온라인으로 만나는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이승준)
한편, 같은 기간에 열리는 창원행사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대규모 판매전이 열리고, 경남의 33개 골목상권과 34개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진행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