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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목요대화···'바이오헬스' 육성방안 모색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제12차 목요대화···'바이오헬스' 육성방안 모색

등록일 : 2020.07.17

유용화 앵커>
정세균 국무총리가 제12차 목요대화를 주재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담보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두 번째 목요대화가 열렸습니다.
바이오의약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석했고 보건복지부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관계부처에서도 자리했습니다.
목요대화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바이오헬스 산업은 코로나 이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신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희귀, 난치병 환자들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첨단 재생의료기술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첨단재생 바이오법이 시행되면 국가 책임 아래 안전하게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게 됩니다.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 등 첨단 재생 의료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국내 재생의료 기술은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습니다.
크론병, 루게릭병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성공해 줄기세포 치료제 보유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녹취> 한용만 /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기술대 학장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특정 세포로 분화하면서 그 특정세포의 유전자 변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이해하게 된다면 결국은 희귀 유전질환의 치료제 개발이나 치료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문가들은 첨단 재생의료 선도국가로 발전하기 위해선 기술과 인프라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소라 / 인하대 재생의료전략연구소 센터장
"(치료제) 제조원가를 낮추는 게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대량생산에 관련된 기반기술과 자동화 기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고요."

안전성 확보도 관건입니다.
전문가들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과정에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정부는 이 같은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첨단재생의료 종합발전전략'을 발표한단 계획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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