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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 (20. 09. 02. 14시)

KTV 뉴스중심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 (20. 09. 02. 14시)

등록일 : 2020.09.02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 (20. 09. 02. 14시)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곽 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장소: 질병관리본부 브리핑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2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449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8명으로 현재는 75%가 격리해제되었고 4,767명이 격리 치료 중이십니다.

위중·중증환자는 현재 124명으로 20명이 증가한 상황이며, 사망자는 어제 2분이 발생하여 누적 사망자는 326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접촉자조사 중에 3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17명입니다.

이 중 교인 및 방문자는 585명이고 추가 전파가 430명이고 감염경로에 대해서 조사 중인 사람이 102명입니다.

연령분포로 보면 60대 이상이 44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0%가 60대 이상이십니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하여 추가 전파가 발생한 장소는 총 27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90명이고 추가적인 접촉자조사와 역학조사는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8.15 서울도심집회와 관련해서는 조사 중에 2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41명입니다.

현재까지 8.15 서울도심집회와 관련하여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총 10개소이며, 확진자는 116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신규 집단발병 사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동작구 진흥글로벌 관련해서 8월 26일에 첫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에 접촉자조사를 통해 9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총 10명이 보고되었습니다.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과 관련해서는 8월 31일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에 접촉자조사를 통해 9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확진자는 의료진이 8명이고 직원 및 가족, 직원 가족이 각각 1명입니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추정되는 위험요인은 저녁식사 모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 브니엘기도원 관련해서 8월 28일 첫 확진자 발생 후에 역학조사 과정에서 노원구에 위치한 기도원의 방문이 확인이 되었고, 조사 결과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의 누적 확진자는 8명입니다.

서울 성북구 케어윌요양원 관련해서는 8월 30일 첫 확진자가 종사자로 확인되었고, 6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는 총 7명이 확진된 상황입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지난주부터 도봉구 메이트휘트니스 운동시설 그리고 동대문구에 있는 SK탁구클럽, 중랑구에 있는 참피온탁구장 등 3건의 실내체육시설에서의 집단발병 사례가 보고되어 감염경로 및 접촉자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 용인시의 새빛교회 관련하여 접촉자조사 중에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입니다. 이 중에는 교인 및 가족이 11명이고, 제주의 산방산 탄산온천을 방문했던 분이 7명입니다.

인천 계양구 기도모임과 관련하여 8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접촉자조사 중에 20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21명입니다.

대전의 대덕구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관련해서 8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하고 접촉자조사를 통해서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4명입니다.

다음은 해외유입 사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2일 기준으로 14명이 확인되었으며, 검역단계에서 3명, 입국 후 지역사회 자가격리 단계에서 11명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외국인은 6명입니다.

유입국가는 아시아가 6명이고, 유럽지역이 1명 그리고 아메리카, 미국이 7명이었습니다.

사망자 그리고 위중·중증환자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총 사망자는 326명이고 이 중에서 317명, 97%는 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였습니다.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이 20.25%, 70대가 6.39%, 60대가 1.37%, 50대는 0.15%로 80대 이상의 연령별 치명률이 계속 높은 상황입니다. 감염되시면 5분 중의 1분이 사망하는 20%의 높은 치명률을 현재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2주간의 사망자는 총 20명이 발생하였고, 사망자의 연령은 90대가 3분, 80대가 9분, 70대가 7분, 60대가 1명으로서 모두 60대 이상의 고령자셨습니다.

사망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조사 중인 분이 9분이시고,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한 사망자가 4분이시고,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된 경우가 2분, 그밖에 관악구 사무실, 송파구 일가족 관련, 인천 재활요양병원 또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그리고 인천 갈릴리교회 관련해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위중·중증환자는 오늘 124명입니다. 연령별로는 80대가 29명으로 30%가량 많고, 70대도 52명으로 38%입니다. 그밖에 50대도 12명, 40대도 7명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분 70대 이상의 어르신들에서 위증·중증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40대에서도 7명이나 위중·중증환자가 보고되고 있어서 40~50대의 연령층에서도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위중·중증환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현재 조사 진행 중인 사례가 52명이고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한 2차 전파가 20명이며, 성북 사랑제일교회 관련한 경우가 18명, 8.15 서울도심집회 관련이 8명, 서울 골드트레인 관련이 5명 등이었습니다.

이렇듯 확진 시에 중증으로 이어지거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의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께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지역감염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므로 최대한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의료기관 방문 등 불가피하게 외출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조금이라도 몸이 불편하시면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료 및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고 또 많이 입원해 계시는 각종 요양시설과 의료기관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종사자 및 시설관리자의 주의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또 의료기관에 종사하시고 계시는 종사자들께서는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카페, 식당, 주점, 노래방 같은 그런 다중이용시설은 방문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최근 들어서는 다양한 지인 간의 모임, 가족 간의 모임 등을 통해서도 감염이 전파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가족 이외의 모임 등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

또한,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으시면 바로 업무를 배제하시고 검사를 받아주셔서 이러한 감염이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내로 전파되지 않도록 조기에 진단을 받아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

또한, 근무할 경우에도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한 경우에는 본인이 감염이 되더라도 추가 전파가 발생하지 않은 좋은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는 발병하기 이틀 전 내지는 3일 전부터도 감염력이 있기 때문에 증상만 가지고서는 감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증상이 없는 무증상, 정상인 상태에도 감염시켜줄 수 있다는 그런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시고 근무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

이러한 시설의 관리자들도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표면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시켜주시고, 또 입소자나 종사자 중에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격리를 하고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기에 유행을 인지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를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현재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2단계 거리두기 국민행동지침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여행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발열, 호흡기 증상 등 몸이 아프면 외출, 출근, 등교하지 말고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지난주 400명 이상으로 급증했던 감염 규모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계속 가파르게 올라가지 않고 급증세가 다소 꺾였습니다. 하지만 매일 250명 이상의 환자는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지난주 브리핑할 때 전문가들의 단기 예측 모델링 결과를 인용해서 감염확산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고 하면 하루에 800명~2,000명까지도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직은 200명 이상의 유행이 발생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 결과로 폭발적인 급증 추세는 억제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현재까지 9개월 동안 해 왔던 저희 K-방역의 핵심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있으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9개월째 계속되는 코로나 유행으로 많은 국민들께서 일상적인 생활을 박탈당하고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가중되어 피로감과 우울감을 느끼고 계시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 및 지자체 공무원들, 또 의료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많은 의료진들도 장기간의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로 많이 힘들어 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부터 시작된 2차 유행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힘을 모아달라고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K-방역의 핵심인 국민들의 참여와 서로에 대한 배려 그리고 연대를 통해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힘을 내어주시기를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이번 한 주가 새롭게 시작되고 있는 2차 유행의 확산세를 안정시킬 수 있을 건지, 아니면 다시 또 증가할 것인지에 대한 확산의 기로에 있는 한 주라고 생각합니다. 긴장의 끈을 바짝 조여서 반드시 코로나19 유행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방역 참여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코로나19의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서 본인이 감염되는 것을 막아야 되고, 또 사람 간의 만남을 최소화시켜서 코로나19가 여러 사람들 간에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여야 합니다.

외출·모임을 자제하고 안전한 집에 머물러 주시길 바라고, 사람들을 만날 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2m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방역당국도 최선을 다해서 유행을 통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주신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사망 후 확진 판정 관련된 내용입니다. 코로나, 사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자가격리자가 아닌 경우에도 사후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있는지 질문을 주셨고요.

또 두 번째로는 현재까지 돌아가신 후에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몇 분이셨는지, 그리고 연령대나 성별, 지역, 기저질환 여부에 대해서 자료가 있다면 답변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환자관리팀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먼저, 사후 코로나 검사 실시 기준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특별한 기준, 그러니까 사망자가 있을 때 사후에 검사를 실시하는 부분에 대한 지침이나 기준은 없습니다.

실제로 자가격리자라면 가능할 것이고, 또 접촉자인 상태였다거나 또는 접촉자와의 관계가 있다거나 이런 의심되는 상황이 있을 때 현장에서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현장에서의 판단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질문 주신 부분이 사망 후에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셨고, 이 부분은 지금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중 사망자에 해당하시는 분이 지금 326분으로 보고를 드렸습니다. 이 326명 중에 사망 후에 확진되신 분의 숫자는 총 18분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또 오늘 0시 이후에 추가로 보고된 사례들 중에, 사례가 보고된 한 사례가 또 여기 해당이 돼서 현 시점까지 누적으로 말씀드리면 총 19분이 되겠습니다. 이분들의 연령, 성별, 지역, 기저질환 부분은 이 부분에 대한 정보는 좀 정리를 해야 될 것 같고요. 집계는 정리해서 별도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렘데시비르 공급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렘데시비르 유상공급 현황과 관련된 보도가 있었는데 사실 확인을 부탁한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그리고 유상공급을 받은 숫자가 49명이 맞는지 확인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길리어드사로부터 무상공급 물량도 받아서 활용을 했고, 그리고 최근에는 유상으로 약품을 구매 계약을 해서 약을 공급받아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유상... 무상 물량과 유상 물량으로 몇 분 몇 분이 갔는지까지는 그렇게 구분하지는 않았고요.

현재 공급되고 있는 물량은 유상공급 물량을 저희가 활용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 그리고... 하지만 환자분들께서는 현재 저희가 1급 감염병에 대해서는 국가지원으로 무료로 치료를 하고 있어서 그 치료비 안에 포함이 돼서 환자분들의 부담은 현재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유상공급 49명의 숫자는 사실과는 다릅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기자님들이 문자로 보내주신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내용이나 구체적인 통계는 즉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관련 팀을 통해서 확인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이 부분은 동아사이언스의 고재원 기자님이 질문을 주셨습니다. 아, 이전에 BBC 기자님 질문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대로.

현재 감염된 교회가 총 몇 군데인지, 그리고 전체 감염자 중에 교회 감염자의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혹시 역학조사팀으로부터 업데이트된 내용이 있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저희가 현재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교회가 매일 늘어나고 있어서요. 교회만 따로 몇 개소, 이렇게 정리를 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랑제일교회 관련돼서 2차 전파가 진행되고 있는 종교시설 중에서 교회가 9개소가 진행되고 있고요.

또 8.15 도심집회하고 관련해서도 종교시설이 한 8개 정도가 진행되고 있고 이것하고는 별도로 서울 영등포구의 권능교회도 있고, 또 말씀드린 대로 용인의 새빛교회 등 포함해서 교회를 통한 집단발병 사례가 상당수 아직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어려움이 있지만 교회에서도 가급적이면 비대면·온라인 예배로 전환해 달라고 요청드리는 이유가 교회에서 많은 교인분들이 모여서 예배하는 과정 중에 전파될 위험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교회를 포함한 모든 종교시설에서는 대면 종교행사는 피해 주시고 온라인으로 전환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요청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배원정 PD님께는 8월 28일에 저희가 그동안에 진행됐던 교회감염 사례에 대한 정리를, 중간정리를 한 보도를 한번 낸 적이 있습니다. 8월 28일 자 보도자료를 보시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동아사이언스 고재원 기자님이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전날에 의원실에서 질본으로부터 받은 무증상자 자료를 공개했다고 기자님 설명하셨습니다.

국내 무증상자 관련된 총집계가 있었음에도 이전까지 무증상자 비율을 밝히지 않은 이유가 따로 있는지 궁금하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은 사실 확인 측면에서 한 가지 먼저 말씀드리면 저희가 7월 8일에 임상정보에 대한 기초분석 결과를 한 번 발표한 적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도 저희가 임상정보를 보도자료를 통해서 설명드렸다는 말씀드리고, 보충해서 답변이 있으면 본부장님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무증상자의 비율은 저희가 통계를 중간중간에 자주 말씀드리진 않았지만 아까 얘기드린 것처럼 임상정보에 대한 분석을 해서 저희가 중간중간 기초브리핑을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래서 대략의 비율이 그렇고 저희가 또 각 유행별로도 말씀드릴 때마다 유증상자 비율, 무증상자 비율도 개별 사례에 대해서도 말씀드린 적이 있어서 이 통계를 저희가 굳이 공개를 안 하거나 밝히지 않는 이유가 따로 있지 않다는 말씀드립니다.

다만, 무증상자가 저희가 확진자가 1명 생기면 바로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다 보면 조기에 발견된 환자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처음에 확진 검사 당시에는 무증상이지만 하루나 이틀 지나면서 증상이 생기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무증상, 퇴원할 때까지 무증상인지 여부를 하려면 의무기록조사를 다 해야 되기 때문에 퇴원 시까지도 완전히 무증상인 환자분들에 대해서는 조금 집계하거나 조사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중간중간 저희가 집계해서 말씀을 드린다는 양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실제로 당시에 저희가 7월 8일에 보도 참고자료로 안내해 드렸었을 때의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 분석이 가능한 환자들 중에 증상이 어떻게 분포하는지에 대한 분포를 설명드리면서 증상이 하나 이상이라도 있으셨던 분이 어느 정도이고, 증상이 없었던 분이 어느 정도인지 이렇게 설명드렸었는데요.

그때 설명드리기를 증상이 하나라도 있었던 환자가 병원 입원치료 받으셨던 분들 중에 73.3%, 그리고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의 35.2% 이렇게 설명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뺀 나머지가 증상... 진단 당시에 증상이 없었던 분 이렇게 설명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이성택 기자님이 질문 주셨습니다. 10월 13일부터 시행되는 경증환자 자가치료 운영과 관련하여서 질문 주셨습니다. 가족 감염 등을 막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환자가 집에 있는데 의료진 진료와 투약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구체적인 준비상황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약간 오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월 13일부터 시행된다는 말씀이요. 현재 1급 감염병인 경우에는 격리입원치료로 법에 되어 있는데 그 부분을 의학적인 요구에 따라서 격리치료를 할 수 있게끔 자가에서도 치료할 수 있게 감염병법이 개정이 되었고, 그 개정된 법의 시행일자가 10월 13일이라는 부연 설명드리고요. 현재 자가치료에 대해서는 의료계, 또 중앙임상위원회나 또는 의료계, 특히 소아진료를 보시는 의사선생님들의 요청이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꼭 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단순히 격리 목적으로 또는 돌봐야 되는 상황이 되는 경우에는 자가치료도 준비하고 허용하는 게 필요하다는 말씀이 있으셔서 그 부분에 대한 세부적인 매뉴얼 작업을 아직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 시행하겠다.'라고 일정이 정해지거나 그러진 않았고요.

하지만 우려하시는 것처럼 자가에 계실 경우에는 가족 간의 전파나 아니면 주변에 계신 분들이 불안해하실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가족 간의 전파가 일어나지 않는 조건으로 어떤 환경에서 어떤 조건일 때 자가치료가 될 것인지에 대한 대상자에 대한 기준을 만드는 게 필요하겠고요.

두 번째는 자가치료를 하시더라도 증상이 어느 정도 더 심해지거나 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하실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서포트하고 어떻게 의료시스템하고 연계할 건가 하는 그런 세부적인 지침을 현재 계속 논의하고 있고 전문가 자문이나 검토를 통해서 시행방안에 대해서는 준비를 해 두겠다는 정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특히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자가치료라기보다는 입원 배정... 입원병상이 배정되고 또 준비되고 이송이 되기 하루이틀 정도의 시간 동안의 갭, 그런 정도의 서포트할 수 있는 건강상담 내지는 관리할 수 있는 핫라인을 간호사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분적으로 그런 기능들을 작동하면서 자가치료에 어떤 지침, 모델 등을 계속 정리 중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KBS 김민지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기도원이나 요양원, 체육시설 등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데, 새로운 집단감염의 증가세가 최근에 더 커진 것인지, 또 위험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코로나19 감염증이 굉장히 전파력이 높고 또 전파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고 있습니다. 오늘 확진자가 1분 발생하고, 그분을 이제 추적해서 감염경로 또는 접촉자조사를 해 보면 그 사이에 벌써 감염자, 특히 증상을 보이지는 않지만 초기 감염자들이 상당수 많이 같이 확인이 되는 그런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시설, 어느 집단이 더 위험하다기보다는 어쨌든 그 분이 속해 있는 가족이 됐든 친척이 됐든 직장이 됐든 조금이라도 진단이 늦어지거나 마스크 착용이나 이런 게 제대로 안 돼서 감염차단이 안 된 경우에는 모두들 다 면역이 없기 때문에 다 10명 내외의 접촉자에서의 확진자를 발생시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제 저희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아무리 환자를 조기 발견하더라도 이미 발병하기 2~3일 전의 노출로 2차, 3차 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그런 노출을 안 만들면서 방역조치를 하기 위한 그런 목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는 그런 배경 설명을 드리겠고요.

최근에 집단발병하는 그런 유형을 보면 굉장히 다양합니다. 다양한데 여전히 감염의 위험도가 높은 것은 마스크를 쓸 수 없는 상황이면서 실내에서 밀폐된 밀접한 접촉을 하는 모든 유형에서는 다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브리핑 설명드린 부분들도 직장 유형도 있고 또 교회의 대면 예배 관련된 부분도 있고 기도원이나 이런 데들은 굉장히 밀접하게 또 생활하신 분들도 있고요. 또 탁구클럽, 피트니스 이런 그런 마스크를 쓸 수 없는 실내체육시설에서도 계속 집단발병이 발생하고 있어서 이런 3밀이라고 얘기하는 밀폐되고 밀접하고 아주 밀도가 높은 그런 접촉은 모든 유형의 모임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시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한겨레 박다해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일부 보도자료에도 들어가 있는 통계이기도 합니다. 이틀 연속 위중증환자가 20명씩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이분들이 주로 어느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는지, 현재까지 위중증환자의 지역 분포가 어떻게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또 하나는 위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증상 발현 인지가 늦어서 검사가 지연될 수 있는 고령의 의심환자의 경우에 확진 판정이 나올 때까지 병원 등에서 치료받는 방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데, 혹시 이처럼 고령의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조치 또는 대책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위중증환자 현황은 환자관리팀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위중 및 중증단계 환자분 오늘 저희가 124분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분들 중에 지역별로 나눠봤을 때는 수도권, 서울·인천·경기지역이 91분 이렇게 확인되고 있고요. 서울 52명, 인천 6명, 경기 33명 이렇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나머지가 나머지 시도에서 해당되는 것으로 그렇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답변> 두 번째 질문은 고령의 환자분들이 진단이 늦어지면서 발병하고 2~3일 안에 사망하는 사례가 최근에도 증가하였습니다. 그런 우려에 대한 대책을 물어보신 것 같습니다. 현재 두 가지의 유형일 것 같습니다. 요양시설이나 요양원 또는 요양병원 이런 데서 노출되신 고령층들이 상당수 있으십니다. 그런 분들은 저희가 최대한 1인실 내지는 코호트 격리를 통해서 의료적인 그런 관찰을 하면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자가격리, 격리관리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지역사회에 계신 분들 중에서는 저희가 매일매일 능동감시도 하고 또 여러 증상 같은 것도 모니터링을 하는데, 워낙 증상에 대한 인지가 좀 늦은 그런 사례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들은, 특히 고령의 접촉자들, 고령의 자가격리자들에 대해서는 좀 더 자가격리 관리하는 보건소에서 좀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자가격리를 강화할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좀 더 강화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고령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계시는 가족분들께서도 좀 더 세밀한 그런 세밀한 관찰과 세밀한 그런 배려와 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시면,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그런 가족들의 어떤 세심한 돌봄도 같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질문> (사회자) 2분 질문까지 받고 정례브리핑 정리하겠습니다.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8월 중순 이후에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5,600명 이상으로 국내 전체 누적 확진자의 28% 정도 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단기간에 이렇게 급격히 확산한 데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본부장이 생각하는 위험요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방역대응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8월 들어서 지적해 주신 대로 5,000명 정도가 급격하게 발생을 했습니다. 저희가 9개월 동안 코로나19를 대응하면서 장기적으로 저희 방역의 목표가 방역적으로 또는 의료적인 그런 대응에서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유행의 규모를 억제하면서 통제하겠다, 라는 그런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게 진짜 억제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 있었습니다.

왜 그러냐면 코로나19 유행이 무증상 또는 경증으로 암암리에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 누적될 수가 있고, 또 그런 감염이 누적되다가 어느 순간에 굉장히 폭발적인 집단발병하고 만나게 되면 굉장히 큰 폭으로 대규모의 유행이 생길 수 있고, 또 그것의 n차 감염으로 유행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는 있는 우려, 그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코로나19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항상 가장... 가장 주의하면서 상황을 관리를 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8월에 저희가 우려했던 그런 상황이 일부 벌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위험요인으로 보고 있는 것은 몇 가지 요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8월에 유행이 커진 데는. 기본적으로는 7월~8월, 5월부터 시작되는 그런 누적 감염자 중에 무증상·경증환자들이 누적돼 왔던 지역감염이 일부 계속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두 번째로는 긴 장마를 거치면서 실내 생활하는 시간이 굉장히 늘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사용량도 늘고 또 비가 오랫동안 왔기 때문에 환기를 적절히 시키지 않고, 또 외부활동보다는 실내활동을 좀 더 많이 했다는 측면도 있고요.

또 8월에 들어서 방학과 여름휴가를 통해서 인구이동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의 모임이나 여행을 통해서 상당히 감염된 인구... 감염된 확진자들이 많이 섞이게 돼서 그것으로 인한 유행이 있었고, 또 사랑제일교회와 8.15 서울도심집회라는 증폭되는 위험요인이 가중되면서 굉장히 폭발적인 유행으로 진행이 됐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위험요인으로는 아직까지 노출됐지만 검사를 받고 계시지 않은 상당수의 사랑제일교회의 교인이나 방문자 또는 이분들하고의 접촉하신 분들, 또 8.15 집회에 노출됐던 분들, 이런 검사받지 않고 계신 분들이 여전히 감염의 어떤 경로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늦더라도 검사를 꼭 받아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그러한 전파고리를 끊고는 있지만 여전히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서 소규모의 집단발병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도 여전히 어려운 점이고 위험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이런 연결고리가 좀 더 차단돼서 안정적으로 100명 이하로 저희가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유행 규모를 줄이는 것을 최대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그동안 감소 추세였던 확진자 수가 오늘이 어제 대비 18명 증가했는데 이런 상황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리고 당분간 이렇게 증감이 반복될 수 있다고 보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네, 이번 주는 계속 250명 내외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희망은 조금 더 급속하게 감소 추세로 꺾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그동안에 계속 감염불명 사례로 역학조사가 진행된 사례들도 있고, 또 1~2주 전에 노출됐던 유행이 계속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아주 급격하게 감소할 것으로는 보고 있지 않습니다. 상당수 증감을 반복하면서 감소 추세로 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 일요일부터 시작된 2단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적어도 1~2주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그런 효과를 확인하는 데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역학조사 진행 내용과 관련돼서 질문 하나 주셨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이 있으면 설명드리겠습니다. JTBC 배양진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인천 계양구의 기도모임 관련해서 인천시에서는 첫 확진자가 25일이라고 했는데, 오늘 방대본에서는 첫 확진자 확진 발생이 21일이라고 설명했다고 하시면서 지표환자가 바뀐 것인지, 그리고 현재 기도모임 관련해서 몇 차 감염까지 진행된 상태인지 역학조사 내용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환자관리팀장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인천 계양구 기도모임 관련해서는 지금 인천시에서 말씀하신 부분과 다르다는 말씀이신데, 이것은 저희가 좀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은 브리핑 후에 확인을 하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9월 들어서 앞으로 추가적인 확산세일지, 아니면 진정세로 접어들어 다시 일상을 회복할지 기로에 서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합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앞으로 1~2주 정도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방역의 목표는 인명피해를 줄이고 또 경제적인 피해도 최소화하면서 다시 환자 발생상황을 안정적으로 돌려 세우는 일입니다. 우선, 방역망이나 아니면 의료대응체계가 감당 가능한, 적어도 100명대 이하의 유행 규모로 축소시키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저희는 이미 2월~3월 대구·경북에서 그리고 지난 5월~7월에 일어났던 여러 가지 집단발병을 수도권에서 통제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경험의 결과로는 절대 한 개인이나 아니면 한 집단의 노력만으로는 이겨낼 수 없는 감염병 재난상황을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의지하는 지금의 노력이 다음 주, 또 9월 한 달의 유행 규모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도 국민 여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이 귀중한 시간에 조기 환자 발견과 추가 전파 차단으로 유행을 억제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들께서도 다시 한번 코로나 극복에 마음을 모아주시고 한 번 더 힘을 내주셔서 이번의 유행을 극복할 수 있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방역에 동참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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