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정 앵커>
우리나라 국민의 체중이 불어나고 있습니다.
2018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의 평균 체중은 남성 72.7㎏ 여성 57.8㎏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에 비해 남성은 2.67㎏ 여성은 1.1㎏ 증가한 겁니다.
허리둘레가 굵어지고, 비만율 또한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문제는 비만이 당뇨나 고혈압 같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점입니다.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고, 기름진 음식이 이런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덜 움직이는 생활 습관 역시, 몸을 살찌게 만듭니다.
코로나 시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살이 확찌는 '확찐자' 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덜 먹고 더 움직이는 슬기로운 생활이 어느때보다 필요해보입니다.
KTV 국민리포트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요, 저는 다음시간 더욱 새롭고 알찬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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