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미래세대들도 만납니다.
프랑스에서 미래 혁신세대와, 베트남에선 디지털 미래세대와 대화를 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정부의 외교 키워드 중 하나는 미래세대입니다.
최근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통해 '워킹홀리데이' 교류 인원을 3배 확대했고, 일본과도 '미래 파트너십 기금' 등 미래세대의 교류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해외 순방 계기에 하버드대, 게이오대 등에서 강연을 하는 등 미래세대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프랑스, 베트남 순방에서도 미래세대들과 만납니다.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이자 항공, 원전, 고속철도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프랑스, 그리고 우리의 3대 교역국이자 아세안 핵심 협력국가인 베트남과 협력 지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겁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지난 13일)
"프랑스와 베트남 공히 미래 혁신세대들 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윤 대통령도 행사장을 방문하여 미래세대 간 연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한국과 프랑스 청년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스타트업 대표 등 양국 청년세대 150여 명과 대화를 하고, 혁신창업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베트남에선 디지털 미래세대와 대화의 시간을 갖습니다.
젊은 연구인력, 혁신 기업인들을 만나 연구개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또, 한국에서 창업할 베트남의 젊은 창업가를 선발하는 대회장도 방문해 베트남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을 직접 응원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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